토담토담 작가 간담회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1월 20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카페 비썸에서 처음으로 작가 분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총 16분의 작가 분들이 와주셨는데요. 귀한 토요일에 시간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로서도 처음으로 작가분들을 만나는 기회를 갖다보니 많이 긴장되었는데요. 


그렇다보니 입장하신 분들께 친절하게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뻘쭘한 시간도 있었던 것 같아요.


다음에는 조금 더 친절한 얼굴로 만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개인적으로 참가 했었던 간담회들은 숨어서 듣기 좋은 자리 배치들이 많아서 이번엔 가능한 많은 분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 할 수 있게 테이블을 원형으로 배치해 봤습니다. 


덕분에 작가분들과 더 많은 아이컨택, 그리고 대화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간담회는 저희회사 스튜디오베어에 대한 소개, 그리고 이번에 VIP테스트를 마친 크래프토리에 대한 소개, 앞으로의 비전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말씀 드리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처음 만나는 자리다보니 소개가 조금 길어져서 강의 같은 느낌을 받으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첫자리다 보니 아무래도 소개가 조금 길어질수 밖에 없었던 점은 이해 부탁 드리고, 다음 모임부터 이런 시간은 많이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저희가 말씀 드린 내용은 다음과 같은데요.


첫째로 현재 저희 회사는 개발 / 디자이너 /기획&마케팅 세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오덕 문화 부흥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 


이를 위해 국내 창작자들이 좀 더 활발하게 활동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500~600명 정도의 웹툰 서비스 혹은 웹소설 서비스에서 활동하는 분들 외에 나머지 아마추어 분들은 경제적으로 어렵다보니 그분들의 활동이 위축되어 있다는 점, 그래서 우리가 크래프토리와 함께 변화를 일으켜보겠다는 점 정도를 설명 드렸습니다.


아무래도 지난 VIP 테스트 기간 동안 저희가 몇명인지 말씀을 드리지 않고 진행 했기 때문에 저희가 3명이란 점을 알게되어 재미있었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2주간 매일 매일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업데이트를 진행 했기 때문에 더 많은 인원이 있을거라 생각했던 분들도 계셨다는 말씀을 듣고 테스트 기간 동안 일당백으로 정말 열심히 하긴 했나보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버그가 많았기 때문에 이런 수고도 솔직히 좀 창피합니다.



조금 놀란 점은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질문들을 주셨습니다.


아무래도 저희가 현재 개선하고자 하는 방향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되는데요. 


웹툰 시장이 1조를 돌파 했다더라, 웹소설이 800억을 돌파 했다더라 하는 장밋빛 뉴스가 쏟아지고 있지만 그 플랫폼들이 들어가지 않은 작가분들의 경우 솔직히 다른 세상 이야기죠.


이런 상황에서 현재 저희가 보여드린 테스트 버전 앱이 아직은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보완되어야 할 사항들에 대한 쓴소리를 많이들 주셨어요.


솔직히 말해 하나하나 아프지 않은 말씀들이 없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주신 소중한 말씀은 저희가 잘 정리해서 서비스에 꼭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2월 2일에 진행 될 2차 베타테스트에서 꼭 말씀 주신 사항들이 업데이트 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또한 서비스에 대한 여러가지 우려사항 들도 이야기 주셨는데요. 


특히 작가분들의 작품에 대한 권리와 작가로서의 의무사항 같은 부분들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기존 서비스들이 모두 작가분들과 직접 계약을 맺고 상호 의무관계를 가지고 작품 활동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다보니 그런 부분에 대해 궁금 하셨던 것 같은데요.


서비스 소개서나 발표 때 말씀 드린 것과 같이 저희는 계약을 맺는 관계가 아니라, 유튜브에서 창작자들이 활동하거나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시는 것 같은 관계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같은 경우가 아직은 없다보니 서로 이런 부분에 대해 많이 어색한 것 같은데요. 좋은 선례를 만들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계약이 없기 때문에 작품에 대한 권리 보호에 대한 점도 많이 궁금해 하셨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작품 도용, 불법 유통 등의 문제가 많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은데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대응과, 법적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제안 드릴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논의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간담회가 어느 정도 끝나고 둘러보니 역시 그림 그리는 분들 모임이 더군요.


원래 질문이 있으실 경우 직접 말씀하시기 곤란하시면 적어달라고 부탁 드린 포스트잇에는 전부 그림들이!!!


저희 회사에서 회의할 때 디자이너분도 매번 회의가 끝나면 작품이 완성되어 있곤 한데, 그림 그리는 분들의 숨겨진 습관(?) 같은 걸 본 기분이라 재미있었습니다.


(출처:위 부들초 아래 우주돼지님 포스트잇)


조금 아쉬운 부분은 끝나고 단체사진이라도 찍었어야 했는데, 저희가 경황이 없어서 그냥 보내드리게 되었어요.


남은 분들끼리라도 작게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다음에는 꼭 단체 사진 함께 해요!




그리고 앞으로 작가분들과 매달 한번씩 티미팅 같은 컨셉으로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 마련하려고 합니다.


준비되는데로 공지 드릴게요. 많은 참여 부탁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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